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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7/21 국제유가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3.07.21

국제유가 상관업종-테마-종목

유가상승 수혜주 :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정유주들과 대체연료 개발 및 에너지 감축 등에 대한 관심고조로 대체에너지 관련주,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풍력에너지 관련주, 원자력발전 관련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수혜주로 분류. 또한, 해외 자원 직접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로 자원개발 관련주 역시 유가급등시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음.

정유주 - SK이노베이션, S-Oil, GS
대체에너지 관련주 - 태웅, 서희건설, 동국산업, 삼천리, 혜인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OCI,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 태웅, 유니슨, THE E&M, 동국산업, 스페코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국전력, 효성, 보성파워텍, HRS, 태광, 성광벤드 등
전기차 관련주 -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상아프론테크 등
자원개발 관련주 -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등

유가하락 수혜주 : 연료가 영업비용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해운주가 통상 유가하락 수혜주로 분류 됨. 유가상승시에는 비용부담 증가로 피해주로 분류.
항공주 -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해운주 - 대한해운, HMM, 팬오션 등
타이어주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국제유가 마감시황

7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연착륙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연착륙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 전일 발표된 유로존의 6월 CPI 확정치는 전년대비 5.5% 상승하며, 5월 CPI 상승폭인 6.1%보다 크게 완화됐음. 아울러 영국의 6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7.9% 상승하며 지난 5월 기록한 8.7%보다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1%도 밑돌았음. 또한, 지난 12일 발표된 미국의 6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해 전달의 4.0%에서 둔화되면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일 발표된 캐나다의 6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해 2년여만에 처음으로 2%대로 진입했음. 주요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다음주 예정된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인상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중국의 6월 원유 수입량이 전년동월대비 급증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다만, 중국의 원유 재고 수준은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전일 발표된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감소했다는 소식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 전일 美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70만8,000배럴 감소한 4억5,742만배럴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0만배럴 감소보다 적게 줄어든 수치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8달러(+0.37%) 상승한 75.63달러에 거래 마감.

국제유가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국제유가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정례 장관급 회의에서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라아라비아는 기존에 하루 1,000만 배럴(bpd)에서 오는 7월부터 900만 bpd로, 추가적으로 하루 100만 bpd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추가 감산 방침을 발표했음. 사우디는 지난 5월부터 50만 bpd 자발적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음. 다른 OPEC+ 회원국들도 애초 올해 말까지였던 감축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음.

유가상승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의 수익 악화나 개인소비 위축, 물가상승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유가가 하락 추세를 보일 경우 비용절감, 소비 활성화, 물가 안정 등을 유도하며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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