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4.01.10
1/10 KOSDAQ 875.46(-1.04%) 美 CPI 경계감(-), 기업 실적 부진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CPI 관망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4.08(-0.56P, -0.06%)로 약보합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해 오후 장중 872.68(-11.96P, -1.3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축소하다 결국 875.46(-9.18P, -1.04%)으로 장을 마감.
美 CPI 경계감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있는 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실망감 속 에코프로비엠(-3.45%), 에코프로(-2.21%)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의 LK-99 관련 발언 속 신성델타테크(-20.29%), 파워로직스(-7.54%) 등 초전도체 테마가 약세. 비트코인 ETF 승인 관련 가짜뉴스 소동 속 가상화폐 테마도 하락했고, 최근 강세 흐름을 나타냈던 제약/바이오 테마도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7억, 562억 순매도, 개인은 2,96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에코프로비엠(-3.45%), LS머트리얼즈(-3.02%), JYP Ent.(-2.62%), HLB(-2.35%), 에코프로(-2.21%), 클래시스(-2.13%), 동진쎄미켐(-1.98%), 셀트리온제약(-1.89%), 펄어비스(-1.84%), 카카오게임즈(-1.50%), HPSP(-0.71%), 리노공업(-0.48%), 에스엠(-0.42%) 등이 하락.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5.93%), 알테오젠(+4.62%), 위메이드(+1.65%), 솔브레인(+1.53%), 루닛(+1.25%), 엘앤에프(+0.25%)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일반전기전자(-3.14%), 종이/목재(-1.81%), 반도체(-1.77%), 금융(-1.71%), 섬유/의류(-1.61%), 오락/문화(-1.41%), 제조(-1.29%), IT H/W(-1.26%), 의료/정밀 기기(-1.21%), 운송(-1.00%), 제약(-0.98%), 출판/매체복제(-0.90%)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인터넷(+3.83%), 통신서비스(+3.05%), 통신방송서비스(+0.96%), 정보기기(+0.63%)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75.46P(-9.18P/-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