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4.01.02
1/2 KOSDAQ 878.93(+1.43%) 외국인 순매수 속 반도체?제약/바이오株 강세(+), 윤 대통령 자본시장 규제 완화 발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올해 첫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닥지수는 866.08(-0.49P, -0.06%)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865.26(-1.31P, -0.1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했고, 87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878.93(+12.36P, +1.43%)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 순매수 속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1% 넘게 상승하며 종가기준 지난해 9월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등 자본시장 규제 완화에 대한 계획을 밝힌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특히,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완료 후 첫 거래일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제약(+29.93%)은 상한가를 기록. 반도체 업황 반등세 지속 전망 등에 리노공업(+10.37%), 동진쎄미켐(+7.11%), 심텍(+9.61%)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28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 31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제약(+29.93%), 리노공업(+10.37%), 동진쎄미켐(+7.11%), HLB(+4.93%), LS머트리얼즈(+3.27%), 솔브레인(+1.64%), 에스엠(+1.30%), 카카오게임즈(+1.16%), 엘앤에프(+0.74%), 위메이드(+0.33%), JYP Ent.(+0.10%) 등이 상승. 반면, 알테오젠(-7.11%), 루닛(-3.05%), HPSP(-2.17%), 에코프로비엠(-1.56%), 에코프로(-1.39%), 레인보우로보틱스(-1.14%), 펄어비스(-0.39%), 클래시스(-0.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비금속(+4.27%), 반도체(+3.96%), 제약(+3.76%), IT H/W(+3.10%), 통신서비스(+3.04%)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기타 제조(+2.08%), 건설(+1.95%), 출판/매체복제(+1.94%), 통신장비(+1.72%), 제조(+1.45%), 정보기기(+1.37%), 인터넷(+1.33%), IT 부품(+1.29%), 컴퓨터서비스(+1.20%), 운송장비/부품(+1.12%)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78.93P(+12.36P/+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