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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12/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28

코스피 마감시황

12/28 KOSPI 2,655.28(+1.60%)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연말 한산한 거래 속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지수는 2,616.27(+2.77P, +0.1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611.72(-1.78P, -0.0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2,640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2,655.28(+41.78P, +1.60%)로 장을 마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증시를 움직일만한 별다른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최근 지속되고 있는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위험선호 심리가 지속되며 코스피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가총액 50위권내 모든 종목들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시총 1위 삼성전자(+0.64%)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

한편, 지난해 12월29일 2,236.40으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해 2,655.28로 마감하며 연간 기준 18.73% 상승.

최근 지속되고 있는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주 발표된 美 물가 지표가 큰 폭으로 둔화된 모습을 보이는 등 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90%를 넘어섰음. 이에 美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2원 하락한 1,288.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94억, 8,178억 순매수, 개인은 1조3,57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726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07계약, 1,312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6bp 하락한 3.15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7.7bp 하락한 3.18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오른 105.42로 마감. 은행, 외국인이 1,647계약, 98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3,05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0틱 오른 115.50으로 마감. 외국인이 3,47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1,751계약, 1,12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셀트리온(+6.16%)이 합병 기대감 속 큰 폭으로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4.25%), 삼성SDI(+3.62%), KB금융(+3.44%), 기아(+3.09%), 현대모비스(+3.04%), 신한지주(+2.95%), 삼성물산(+2.70%), LG화학(+2.67%), 현대차(+2.52%), LG전자(+1.80%), 카카오(+1.69%), LG에너지솔루션(+1.54%), POSCO홀딩스(+1.42%), SK이노베이션(+0.86%), SK하이닉스(+0.78%), 삼성전자(+0.64%), NAVER(+0.45%), 포스코퓨처엠(+0.42%)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상승. 의약품(+4.12%), 운수장비(+2.47%), 기계(+2.42%), 금융업(+2.18%)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통신업(+1.92%), 전기가스업(+1.73%), 증권(+1.64%), 운수창고(+1.63%), 제조업(+1.58%), 보험(+1.44%), 유통업(+1.34%), 철강금속(+1.31%), 화학(+1.30%), 의료정밀(+1.22%), 전기전자(+1.09%)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55.28P(+41.78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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