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3.12.22
12/22 KOSPI 2,599.51(-0.02%) 개인·외국인 순매도(-), 美 주요 지수선물 하락(-), 美 물가 지표 경계감(-), 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마이크론 실적 호조 속 반도체株 강세 및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및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7.72(+17.70P, +0.68%)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621.37(+21.35P, +0.8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2,601선까지 상승폭을 반납.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키웠고, 오후 들어 2,612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반납했고, 장 막판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하락 전환한 끝에 장중 저점인 2,599.51(-0.51P, -0.02%)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마감, 이틀 연속 하락. 개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반면,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美 증시가 마이크론 실적 호조,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美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전부 반납하고 약보합에서 거래를 마감. 아시아 장중 美 주요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2일 발표될 美 1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PCE), 신규주택매매 등에 대한 경계감도 짙어진 모습.
LG에너지솔루션(-0.83%), 삼성SDI(-0.11%), POSCO홀딩스(-1.23%), 포스코퓨처엠(-3.53%), LG화학(-1.01%) 등 2차전지주가 하락. 반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장마감 후 美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및 실적 가이던스 호조 등에 지난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했고, 삼성전자(+1.20%), SK하이닉스(+0.07%) 등 반도체 대표주가 상승.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 홍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53억, 366억 순매도, 기관은 2,38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1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7계약, 2,35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원 하락한 1,303.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2bp 하락한 3.234%, 10년물은 전일 대비 0.4bp 상승한 3.30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오른 105.17 마감. 금융투자가 4,204계약 순매수,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3,090계약, 96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14.38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1,686계약, 1,789계약 순매도, 보험은 2,46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포스코퓨처엠(-3.53%), 신한지주(-1.27%), POSCO홀딩스(-1.23%), 셀트리온(-1.17%), KB금융(-1.13%), LG화학(-1.01%), LG에너지솔루션(-0.83%), NAVER(-0.69%), 삼성물산(-0.55%)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1.20%), 삼성바이오로직스(+1.12%), SK이노베이션(+0.65%), 현대모비스(+0.22%), 기아(+0.21%), LG전자(+0.20%), 현대차(+0.15%) 등이 상승. 카카오, 삼성생명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이 다소 우세. 기계(-1.47%), 서비스(-0.88%), 철강/금속(-0.80%), 화학(-0.59%), 금융(-0.52%), 유통(-0.50%), 증권(-0.45%), 통신(-0.40%), 섬유/의복(-0.38%), 보험(-0.35%), 음식료(-0.33%) 등이 하락. 반면, 운수창고(+1.96%), 의약품(+0.64%), 종이/목재(+0.48%), 전기/전자(+0.39%), 운수장비(+0.29%), 건설(+0.17%), 제조(+0.1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99.51P(-0.51P/-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