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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12/1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15

코스피 마감시황

12/15 KOSPI 2,563.56(+0.76%) 美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 축소 속 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등 주요국 금리 동결 속 대부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8.44(+14.26P, +0.56%)로 상승 출발. 장초반 2,555.30(+11.12P, +0.4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2,574.23(+30.05P, +1.1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반납하던 지수는 장 후반 2,56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2,563.56(+19.38P, +0.76%)으로 장을 마감.

미국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특히, 반도체, 2차전지, 반도체, 인터넷, 은행 등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
다만,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美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연일 호재로 작용. 지난 13일(현지시간) Fed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수준인 5.25~5.50%로 동결하면서 내년 3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음. Fed는 "인플레이션이 지난 1년간 완화했다"라고 표현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으며,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캠페인의 종료를 선언하면서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논의했다고 언급.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뉴욕증시 마감 시점 Fed가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7.2%를 기록. 골드만삭스는 내년 3분기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던 전망을 수정해 3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 5월과 6월까지 연속으로 금리를 내린 후 이후 분기별로 1회씩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 JP모건은 7월 인하 시점을 6월로 당겼으며 내년 총 5회 금리 인하를 예상했고, 도이체방크는 내년 6월 금리 인하를 시작, 총 6회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원 상승한 1,296.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72억, 2,992억 순매수, 개인은 1조1,37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3계약, 513계약 순매수, 개인은 2,181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3.28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6bp 상승한 3.35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틱 내린 104.77로 마감. 외국인, 금융투자가 3,405계약, 2,745계약 순매도, 은행, 연기금등, 기타법인은 2,357계약, 1,956계약, 1,50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8틱 내린 113.66으로 마감. 외국인이 1,844계약 순매도, 보험은 1,19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LG화학(+6.25%), 현대차(+4.33%), POSCO홀딩스(+4.12%), 포스코퓨처엠(+3.00%), 신한지주(+2.64%), KB금융(+2.50%), 기아(+2.41%), SK하이닉스(+2.41%), 현대모비스(+1.58%), NAVER(+1.35%), 카카오(+1.10%), 삼성SDI(+0.89%), 삼성생명(+0.85%), 삼성바이오로직스(+0.72%), LG전자(+0.41%), 삼성전자(+0.27%)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7.30%), 삼성물산(-3.51%),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기계(+2.88%), 철강금속(+2.49%), 운수장비(+2.37%), 화학(+1.96%), 섬유의복(+1.83%)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제조업(+0.95%), 전기전자(+0.81%), 서비스업(+0.62%), 비금속광물(+0.59%), 금융업(+0.54%), 건설업(+0.31%)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2.25%), 의료정밀(-2.17%), 운수창고(-0.91%), 음식료업(-0.67%), 종이목재(-0.45%), 유통업(-0.2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63.56P(+19.38P/+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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