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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11/2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1.21

코스피 마감시황

11/21 KOSPI 2,510.42(+0.7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Fed 긴축 종료 기대감 지속 및 美 국채금리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긴축 종료 기대감 지속 및 美 국채금리 하락, MS 사상 최고치 기록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4.70(+13.50P, +0.54%)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500.91(+9.71P, +0.3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2,517.74(+26.54P, +1.0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줄인 끝에 결국 2,510.42(+19.22P, +0.7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Fed 긴축 종료 기대감 지속, 美 국채금리 하락 등 미국발 훈풍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음. 아울러, 中 금융당국이 대출, 채권 증자 지원을 위한 50개 디벨로퍼 화이트리스트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Fed 긴축 종료 기대감 지속 속 지난밤 20년물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오후 3시(동부시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20bp 하락한 4.419%, 30년물은 3.10bp 하락한 4.570%를 기록. 2년물은 0.40bp 하락한 4.904%에 거래됐음. 이러한 가운데, 샘 올트먼 前 오픈 AI CEO가 MS(+2.05%)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 엔비디아(+2.25%)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역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 이에 기술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12월 코스피지수가 2,800선 이상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최근 코스피 선행 PBR이 지난해 말 저점이었던 0.78배에 근접한 0.83배로 하락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설명. 아울러, 국내 상장사들의 내년 EPS 증가율이 54%로 반등하고, 25년에는 20%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

관세청에 따르면, 11월1~20일 수출액이 337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조업일수 고려 일평균 수출액도 2.2% 증가. 품목별로는 반도체(+2.4%), 승용차(+20.1%), 석유제품(+0.4%), 무선통신기기(+0.2%), 정밀기기(+7.0%), 가전제품(+25.6%) 등이 증가. 반면, 선박(-28.2%), 컴퓨터 주변기기(-12.6%), 철강제품(-9.5%), 자동차부품(-3.6%) 등은 감소. 지역별로는 미국(+15.7%), 일본(+10.8%), 베트남(+1.4%) 등에서 증가한 반면, 중국(-2.4%), 유럽연합(-4.1%)은 감소.

카카오뱅크(+8.79%), 우리금융지주(+1.84%), 신한지주(+1.79%) 등 은행, 현대모비스(+2.66%), 현대차(+0.33%) 등 자동차, 카카오(+3.03%), NAVER(+0.99%) 등 인터넷 대표주가 상승. 지난 금요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29.88%)는 이틀 연속 상한가.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 중국은 약보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1억, 1,101억 순매수, 개인은 4,38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001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6계약, 1,19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하락한 1,289.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3bp 하락한 3.644%, 10년물은 전일 대비 2.9bp 하락한 3.72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오른 103.80 마감. 금융투자가 6,14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79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4틱 오른 110.58 마감. 외국인이 632계약 순매수, 연기금 등은 43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카카오(+3.03%), 현대모비스(+2.66%), 신한지주(+1.79%), LG전자(+1.69%), 삼성물산(+1.54%), LG화학(+1.52%), 셀트리온(+1.35%), 삼성SDI(+1.19%), SK이노베이션(+1.14%), 포스코퓨처엠(+1.00%), NAVER(+0.99%), LG에너지솔루션(+0.68%) 등이 상승. 반면, 기아(-0.95%), 삼성화재(-0.40%)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2.19%), 건설(+1.59%), 서비스(+1.38%), 금융(+1.22%), 운수창고(+1.11%), 화학(+1.04%), 유통(+0.85%), 의약품(+0.84%), 전기가스(+0.81%), 의료정밀(+0.64%), 제조(+0.61%), 전기/전자(+0.59%) 등이 상승. 반면, 보험(-0.19%), 비금속광물(-0.0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10.42P(+19.22P/+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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