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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11/0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1.08

코스피 마감시황

11/8 KOSPI 2,421.62(-0.91%) 외국인·개인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파월 의장 발언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60.22(+16.26P, +0.67%)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468.43(+24.47P, +1.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장 막판 2,418.14(-25.82P, -1.0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421.62(-22.34P, -0.91%)에서 거래를 마감.

공매도 전면 금지 사흘째를 맞아 외국인과 개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반면, 기관은 순매도 하루만에 재차 7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 공매도 금지 첫날 5% 넘게 급등했고, 전일 차익 매물 출회 등으로 2% 넘게 급락하는 등 변동폭이 큰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이틀에 비해 금일 변동폭이 다소 줄어들면서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

제롬 파월 Fed 의장 발언 및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 내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美中 정상회담 등을 앞둔 경계감 등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과 9일 각각 콘퍼런스 개막 연설과 토론에 참여할 예정.

시총상위 2차전지 종목들은 이틀째 하락.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SDI(-3.43%), 포스코퓨처엠(-3.54%), SK이노베이션(-3.81%), LG화학(-2.85%) 등이 하락.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2.15%) 등 반도체, 한화오션(-6.65%), 현대미포조선(-5.44%), HD한국조선해양(-2.95%) 등 조선주도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을 뿐 중국, 일본,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4억, 138억 순매도, 기관은 75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250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1계약, 1,17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7원 상승한 1,310.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9bp 하락한 3.868%, 10년물은 전일 대비 3.3bp 하락한 4.02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03.07 마감. 외국인이 2,846계약 순매수, 은행은 1,94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0틱 오른 107.79 마감. 외국인이 1,16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4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이노베이션(-3.81%), 포스코퓨처엠(-3.54%), 삼성SDI(-3.43%), LG화학(-2.85%), SK하이닉스(-2.15%), POSCO홀딩스(-1.72%), NAVER(-1.55%), 삼성전자(-1.41%),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생명(-1.01%), 현대차(-0.74%), 현대모비스(-0.67%), 기아(-0.65%)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1.45%), 셀트리온(+1.22%), 카카오(+0.46%)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화학(-1.80%), 보험(-1.74%), 전기/전자(-1.58%), 철강/금속(-1.54%), 운수장비(-1.52%), 제조(-1.33%), 기계(-0.97%), 금융(-0.65%), 증권(-0.63%), 통신(-0.53%), 비금속광물(-0.40%)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2.06%), 전기가스(+1.61%), 서비스(+0.96%), 운수창고(+0.81%), 의약품(+0.75%), 음식료(+0.49%), 유통(+0.4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21.62P(-22.34P/-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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