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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4/01/24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4.01.24

일본 마감시황

1월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매파 BOJ 경계감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6,415.66엔(-0.28%)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6,471.39엔(-0.1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36,104.89엔(-1.1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결국, 36,226.48엔(-0.80%)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매파 BOJ 경계감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전일 우에다 총재는 금융정책결정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달성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밝힘. 이어 "일본 경제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임금 인상과 관련해 대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언급을 들었다"고 설명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총재의 발언이 매파적이라며, 오는 4월 마이너스 금리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최근 니케이지수가 연일 장중 고점을 경신하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과열됐다는 인식이 커진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 식품/약품 소매, 운수, 유틸리티, 화학,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보험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1.05%), 소니(-1.09%), 도쿄가스(-0.24%) 등이 하락한 반면, 소프트뱅크그룹(+0.36%),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5.25%) 등은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6,226.48엔(-291.09엔/-0.8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3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장단기 금리조작(YCC·수익률곡선제어), 정책 및 상장지수펀(ETF) 매입 등 기존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음. 아울러 경제전망과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CPI)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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