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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2/15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15

일본 마감시황

12월1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2,760.56엔(+0.23%)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32,732.66엔(+0.1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전 장중 33,122.33엔(+1.3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장후반 32,880엔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32,970.55엔(+0.8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데다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3%, 0.26%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9% 상승. 특히,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음. 美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 등에 일본 증시에서 성장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음.

한편, 금일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7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지난 11월 확정치인 48.3보다 낮은 것이며, 지난 10개월래 최저치임.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3년10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5년 평균=100 계절조정치 종합)는 전월대비 0.8% 떨어진 100.4를 기록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속/광업, 기술장비, 자동차,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니(+3.13%), 소프트뱅크그룹(+2.63%), 도쿄일렉트론(+1.39%), 도요타자동차(+1.13%) 등이 상승한 반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83%) 등은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970.55엔(+284.30엔/+0.8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1%를 목표'라고 수정하며 3개월만에 장기 금리가 1%를 초과해도 어느정도 허용하기로 정책을 수정했음. 다만,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해 금융완화 기조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결정.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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