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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2/01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01

일본 마감시황

12월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경계감 속 약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3,537.44엔(+0.15%)에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3,551.57엔(+0.1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전 장중 33,397.42엔(-0.27%)에서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 이후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33,431.51엔(-0.1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경계감 속 하락하는 모습. 12월1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이 스펠만대에서 담화를 나누고 리사 쿡 연준 이사와 원탁 회의 토론에 나설 예정. 이와 관련, 시장이 이르면 내년 3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기대를 키우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주지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판단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S&P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일본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3을 기록하며 전월치인 48.7보다는 낮았지만, 속보치 48.1보다는 0.2 포인트 높아졌음. 日 총무성이 발표한 일본의 10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5%로 집계되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였던 2.6%를 하회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보험, 부동산운용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1.66%), 파나소닉(-1.41%), 스미토모화학(-1.03%), 소니(-0.78%), 도쿄일렉트론(-0.73%) 등이 하락한 반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43%), 도요타자동차(+1.38%) 등은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3,431.51엔(-55.38엔/-0.1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1%를 목표'라고 수정하며 3개월만에 장기 금리가 1%를 초과해도 어느정도 허용하기로 정책을 수정했음. 다만,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해 금융완화 기조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결정.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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