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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0/27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0.27

일본 마감시황

10월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日 기술주 상승세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0,713.79엔(+0.37%)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30,687.33엔(+0.2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1,081.48엔(+1.57%)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축소한 뒤 30,98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끝에 30,991.69엔(+1.27%)에서 거래를 마감.

日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인텔과 아마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함. 이에 인텔과 아마존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강세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美 주가선물의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히타치(+2.06%), 도쿄일렉트론(+1.40%) 등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

한편, 시장은 다음주에 진행될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와 美 FOMC 회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특히,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연일 약세를 기록하자 시장에서는 BOJ가 수익률곡선제어 등 금융정책을 일부 수정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속/광업, 자동차, 화학, 에너지-화석연료,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이 상승. BOJ의 정책 수정 전망 속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2.71%), 노무라홀딩스(+2.48%) 등 은행/투자서비스 업종이 상승. 종목별로는 NEC(+3.69%), 스미토모금속광산(+2.51%), 도요타자동차(+1.70%), 소프트뱅크그룹(+1.59%) 등이 상승. 특히, 후지쓰(+11.99%)는 이날 2분기(일본기준) 실적 개선세 및 IT 사업 호조를 보이며, 급등세를 보였음.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991.69엔(+389.91엔/+1.2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최대 1%까지 유지하는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키로 결정했음. 한편, BOJ는 지난 7월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 목표를 0.5%에서 1%로 올려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조정에 나서지 않았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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