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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0/17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0.17

일본 마감시황

10월1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감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2,063.79엔(+1.28%)에서 강세 출발.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32,260.77엔(+1.90%)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들어 31,901.39엔(+0.7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1,980엔선에서 등락을 오간 끝에 32,040.29엔(+1.20%)에서 거래를 마감.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감 속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하며 확전 방지를 촉구할 것으로 전해짐.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어 요르단도 방문한다며, 여기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을 비롯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도 만나 확전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감 속 지난밤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발매수세도 유입된 가운데, 도쿄일렉트론(+2.38%), 어드반테스트(+1.20%) 등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유틸리티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샤프(+3.04%), 소프트뱅크그룹(+2.65%), 아스텔라스제약(+1.05%), 도요타자동차(+0.7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040.29엔(+381.26엔/+1.2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최대 1%까지 유지하는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키로 결정했음. 한편, BOJ는 지난 7월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 목표를 0.5%에서 1%로 올려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조정에 나서지 않았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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