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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0/12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0.12

일본 마감시황

10월1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저점인 32,120.94엔(+0.58%)에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32,340엔선에서 등락을 오가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중 고점인 32,494.66엔(+1.75%)에서 거래를 마감.

美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잇따른 비둘기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와 30년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됨. 이 같은 소식 속 시장에서는 어드반테스트(+4.03%), 도쿄일렉트론(+2.94%) 등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한편, 시장에서는 금일 美 노동부가 발표할 미국 9월 CPI를 관망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전년동월대비 3.6% 상승으로 전월치인 3.7% 상승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금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日 9월 PPI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하며 전월치(3.3%)보다 둔화된 수치를 기록함.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장비, 화학, 보험, 제약, 금속/광업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히타치(+4.72%), 도요타자동차(+3.36%), 소니(+3.15%), 도쿄일렉트론(+2.94%), 소프트뱅크그룹(+1.1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494.66엔(+558.15엔/+1.7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최대 1%까지 유지하는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키로 결정했음. 한편, BOJ는 지난 7월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 목표를 0.5%에서 1%로 올려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조정에 나서지 않았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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