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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0/06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0.06

일본 마감시황

10월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고용동향보고서 경계감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1,003.95엔(-0.23%)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0,928.16엔(-0.4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해 31,160.45엔(+0.27%)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전환한 지수는 오후에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간 끝에 30,994.67엔(-0.26%)에서 거래를 마감.

美 고용동향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금일(현지시간) 美 노동부가 미국 9월 고용동향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비농업 고용은 17만명 증가해 전월의 18만7,000명 증가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3.7%를 기록해 전월치의 3.8%를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美?日 장기금리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전일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되며, 어드반테스트(-1.65%), 도쿄일렉트론(-1.59%) 등 반도체 업종과 같은 일부 기술주에 출회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자동차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샤프(-1.95%),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27%), 도요타자동차(-0.67%), 소프트뱅크그룹(-0.05%) 등이 하락한 반면, 노무라홀딩스(+1.56%), 혼다자동차(+1.06%), 캐논(+0.4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994.67엔(-80.69엔/-0.26%)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최대 1%까지 유지하는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키로 결정했음. 한편, BOJ는 지난 7월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 목표를 0.5%에서 1%로 올려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조정에 나서지 않았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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