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19:00:19 조회646
파미셀이 생산하고 있는 브린시도포비어가 엠폭스 치료제로 쓰이면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음.
현재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병중인 원숭이두창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엠폭스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원숭이두창의 국내 발생 사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용 치료제는 없으며 Brincidofovir(브린시도포비어)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치료에 쓰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사람 두창 백신 접종을 통한 교차면역으로 약 85% 예방 가능하다고 한다.
파미셀은 미국 키메릭스(Chimerix)가 개발 중인 천연두 치료제 브란시도포비어에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파미셀은 브란시도포비어의 핵심중간체인 HDP-tosylate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미셀의 관련 매출 증가도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브린시도포비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승인 신청(NDA)의 순차 제출(Rolling Submission)을 승인 받으며 천연두 관련주로 분류됐다. FDA는 2018년 6월 천연두 치료제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고 브란시도포비어의 신속심사를 승인했다. 현재는 브란시도포비어를 신약으로 승인했다.
실제 2009년 미국 의학연구소(IOM)는 미국 정부에 천연두 백신을 비축하고 내성 바이러스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두 개의 상이한 분자메커니즘을 보유한 항바이러스를 개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