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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 여파 지속

2024.08.07 14:04:42 조회279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 여파 지속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가운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7월 넷째주 기준) 5.1배로 증가했음.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62.0% 증가한 5,850개를 기록. 보름 전인 7월14일부터 20일 한주 간 1,249개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368% 급증. 에누리에 따르면, 래피젠 코로나 진단키트 2개입 1박스 가격은 3개월 전만 해도 1,300원대였지만 현재는 7,400원대로 상승.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 최소 40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전염병·팬데믹 대비 및 예방 책임자는 84개국 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양성 판정 비율이 몇 주 새 증가하고 있다며, 보고되는 것보다 2~20배 더 많이 유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 이어 "현재 올림픽에서도 최소 40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언급.

▷아울러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감염병들도 동시에 확산되고 있음.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의 경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 6월 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모습.

▷ 엑스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유틸렉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랩지노믹스, 피씨엘, 멕아이씨에스, 국전약품 등 코로나19 관련주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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