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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2024.07.10 07:07:58 조회438

  체코 정부는 현지시간 17일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 지난달 14일 체코전력공사(CEZ)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최종 입찰서를 체코 정부에 제출했으며,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주전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린 바 있음.

현지에서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EDF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있음. 체코 언론 'Britsk? listy'는 최근 "EDF는 러시아 원자력 산업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관계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며 "EDF·프라마톰은 러시아 국영 원자력 거대 기업 로사톰(Rosataom)과의 협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지적한 바 있음.


이어 기술·경제적인 측면에서도 EDF의 입찰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음.

"체코는 EDF가 입찰에 제안한 EPR1200 노형 원자로를 건설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 원자로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다"고 우려했음.

 한국과 세계 최대 원전기업으로 평가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관계 개선은 물론,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원전 건설사업 수주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되고 있음.

최근 한국과 미국 정부가 웨스팅하우스의 시공 능력 부족으로 미국에서 추진 중인 원전 공사를 한국 기업에 넘기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업계에서는 한국의 원전 수출을 둘러싸고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지적재산권(IP) 분쟁이 일단락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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