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BOJ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채매입을 감축하는

긴축이 예상됐지만, 다음 회의 때까지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14일 15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0.7% 상승해 달러당 158엔대로 뛰었다.

오전 내내 약세를 보이던 일본증시도 엔화 약세에 0.36% 반등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엔 환율은 8.7원선까지 하락하는 흐름이고,

원-달러 환율은 5.4원(0.39%) 오른 1379.3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HBM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장중 8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삼성증권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납품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면서다.

HBM3E 12단 인증은 이달 내부 인증 절차를 거쳐 8∼9월 고객 인증이

예상되며, 메모리 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중 삼성전자가

먼저 납품을 시작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삼성전자 HBM의 엔비디아 진입 여부는 주가 변동의 트리거로 주목된다.

2분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수익성 개선과 재고자산 평가익 등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6.8% 증가한 7.7조원을 기록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10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12만원까지 제시했다.

미국 대선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전기차 전환 지원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14일 에코프로머티(-15.96%)가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지분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지난달 20일에도 BRV는 에코프로머티 지분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했고,

다음 날인 21일 주가가 -12.52% 급락한 바 있다.

LG엔솔(-3.8%) 삼성SDI(-2.0%) 포스코퓨처엠(-4.5%) 에코프로비엠(-4.0%)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홀로 매수하며 3.53p(0.13%)

상승한 2758.42로 4일째 오르며 2022년4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주식(7296억원)과 선물(1410억원)을 매수하는 등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수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1.05%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7296억원 순매수했지만, 전기전자(6833억원 매수)로만 쏠렸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이틀 동안 1조4740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도

사흘 연속 오르며 7만9600원으로 ‘8만전자’에 육박했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둔화 조짐을 보이며 국채 금리 하락세로 기술주

강세가 이어졌지만, 연준 인사들의 신중한 발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0.15%)가 4일째 하락하고, S&P500(-0.04%)도 상승세를 멈췄지만,

어도비(14.51%)가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0.12%)은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머스크 CEO 성과급 관련 리스크 해소로 급등했던 테슬라(-2.44%)가

‘자율주행 모드’ 사고로 하락하며 전기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1.75%)는 주식분할 후 상승세 이어지며 신고가 랠리하며

시가총액도 3조2440억 달러로 MS와 애플을 바짝 뒤쫓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주 동안 5%가까이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며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올라오면서,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고

2800선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시총 대장주 삼성전자가 반등 흐름 보이며 힘을 싣고 있어 기대되지만,

미 증시도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고점 부담감이 높아지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에 쉬어가기 흐름 가능성도 엿보인다.

AI 테마주가 과매수 상태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기술주에 편향되지

않은 다우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장중(11:00) 나올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는 중국 경기를 가늠할

중요 지표로 중국 소비관련주에 영향을 미칠 재료로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1% 전후 강보합 수준이다.

월요일(17일) 코스피 지수는 2755선 전후에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14일(금)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합=32%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3개(150만원)로 단타 대응해 16만원 수익을 실현했네요.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