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토큰증권(STO) 관련주가 강세다.

국내 발행 1호 투자계약증권인 구사마 야요이의 미술품 ‘호박(Pumpkin)’이

청약 시작 1시간 만에 목표 모집 금액인 12억 3200만원을 초과 달성하며   

향후 출시될 상품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STO 시장이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비유테크놀러지(상), 아이티센(9.4%), 우리기술투자(5.5%), 갤럭시아에스엠(14.9%)

19일 코스피 지수는 1.69포인트(0.07%) 소폭 상승한 2568.55로 강보합 마감했다.

대주주 양도세 완화 재료가 개별종목에 영향을 미치며 코스닥 지수는 0.86% 상승했다.

벌크선사 팬오션을 보유한 하림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했다.

하림(상한가), 하림지주(14.14%), HMM(5.07%)

한편, 하림그룹 소속 해운사인 팬오션은 HMM의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유상증자가 필요하다는 우려에 -10.10%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9일째 상승하며

다우지수는 5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장이 이어졌다.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하 기대 진화 발언에 나서고 있지만 열기는 식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공개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6개월 최대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었다.

국제유가(WTI)는 홍해 리스크를 주목하며 1.53% 오른 73.94달러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우(0.68%), S&P500(0.59%), 나스닥(0.66%), 반도체(0.53%)

빅테크 중 엔비디아(-0.94%)는 내렸고, 애플(0.54%) 메타(1.67%) 테슬라(2.04%)는 올랐다.

시장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우려 속에

파월 fed의장의 성급한 금리인하 발언이 증시에 거품을 조장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 완화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이르면 20일 예산안 통과 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주목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20일) 코스피지수는 258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