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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화)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로 2차전지 관련주 강세 (해상운송 급등)

2023.12.19 08:31:57 조회350

대통령실이 양도세 완화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추경호 부총리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발언하며 실망했지만, 이날은

기대감으로 출렁이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대주주 요건 기준을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관측되면서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식양도세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고, 국회 의결이 필요

없는 대통령령인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사항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해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소부장 종목들이었고, 고평가 논란이 커지며 지난 8월을 고점으로 하락 흐름을

보이며 주가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실적 성장의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2차전지주들의

내년 실적에 대한 최근 시장의 기대감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개인 순매수 1위~10위 종목 중 1위 POSCO홀딩스,

이어서 LG화학,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 순으로 1위부터 8위까지가 모두 2차전지 관련 종목이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3.30포인트(0.13%) 오른 2566.8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순매수하고, 기관이 매도했다.

2차전지 소재주 LS머트리얼즈(상), 에코프로머티(26.04%), 에코프로(8.23%) 등이

급등하면서 코스닥 지수는 1.51%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해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운수창고업종지수가 3.88% 급등했다.

예멘의 반군 후티가 수에즈 운하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하면서 홍해 무역로가

위협 받아 해상 물류 대란이 발생하면서다.

HMM(14.12%) 흥아해운(9.47%) STX그린로지스(7.26%) 대한해운(4.48%) 팬오션(4.11%)

 

뉴욕증시는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에 8일째 오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는 4일째 신고가를 새로썼고, S&P500과 나스닥도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0.01%), S&P500(0.45%), 나스닥(0.61%), 반도체(-0.32%)

연준 위원들이 시장의 피봇 기대감이 “너무 앞서 가고 있다”는 경고성 발언이

이어졌지만 완만한 상승세는 이어졌다.

내년 S&P500지수 전망치를 5000포인트 이상으로 낙관하는 증권사도 늘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중동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 1.44% 상승했고,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7% 넘게 급등했다.

20일 국회 본회의 예산안 논의 후 양도세 완화 기준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전일 2차전지주들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화요일(19일) 코스피지수는 2560선 전후에서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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