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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금) 매파 파월에 국채금리 급등하며 증시 하락. (테슬라 급락)

2023.11.10 08:06:27 조회326

고금리에도 가계 부채가 늘어나면서 가처분 소득이 줄자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3분기 소매판매가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과 경기는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고, 대구와 제주도는 12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슈퍼마켓, 편의점, 전문소매점, 백화점 등에서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책연구기관 KDI가 내년 경제성장 목표를 2.2%로 전망했다.  내수 증가세가

둔화되겠지만, 글로벌 반도체 경기 상승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1%대 초반 성장에 비해 높지만, 지난 8월 전망했던 2.3%보다는 하향됐다.

KDI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정부와 한국은행과 같은 1.4%를 제시했다.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놓은 데 이어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한도 상향)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연말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행법상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주식 지분율이 코스피 1%, 코스닥 2%

이상일 때 대주주로 분류돼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데 연말 양도세를 회피하기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에 악재가 되어 왔다.

 

9일 코스피지수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개인이 팔았지만

큰 변동성 없이 5.46포인트(0.23%) 소폭 오른 2427.08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며 -1.0% 하락한 802.87로 마감했다.

2차전지 대형주 LG에너지솔루션(-1.94%), LG화학(-2;20%), 삼성SDI(-2.33%),

포스코퓨처엠(-2.83%), 에코프로비엠(-2.74%) 등의 약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고하자 국채금리가

13bp 이상 급등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재무부가 30년물 국채 발행에

나선 가운데 수요는 2년 만에 최저로 부진한 것도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수가 전날까지 8~9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오면서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

심리가 높아진 상태에서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다우(-0.65%), S&P500(-0.81%), 나스닥(-0.94%), 반도체(-0.59%)

 

테슬라(-5.46%)는 HSBC가 매도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현재가보다 30% 낮게

제시하며 급락했다.  3분기까지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처음으로 중국 BYD에

추월 당했다는 소식도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국내 2차전지주에 주말장 부담 요인으로 우려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10일/금) 코스피지수는 2400선 지지를 확인하며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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