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고 일제히 강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올해 내내 부진했던 게임주들이 공매도 금지에 따른 숏커버링 수혜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게임주 시총 상위 6개사의 공매도 비중은 13.5%로 늘어 2년 연속

급증하며 주가도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 위메이드(19.33%)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7.5%, 영업이익은 47.9%

급증하며 6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계열사 위메이드맥스(16.70%)와

위메이드플레이(상한가) 등도 급등세로 마감했다.

- 액토즈소프트(상한가)는 위메이드와 '미르의 전설 2·3' 라이선스 계약 체결.

- 네오위즈홀딩스(11.03%)는 신작게임 'P의 거짓'이 출시 한달만에 전세계

누적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조짐을 보이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6.51%)

- 컴투스홀딩스(21.80%)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고,

컴투스(3.92%)는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10.9%, 영업이익 13.1% 증가했다.

- 크래프톤(10.61%)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 카카오게임즈(2.47%)도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하며 상승했다.

글로벌 공략을 위한 핵심 차기작인 '아키에이지2'의 개발 계획도 밝혔다.

- 넷마블(5.71%)은 전일 하이브 보유 지분 약 5000억원 상당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히며 최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코스피지수는 22.34포인트(-0.91%) 하락한 2421.62로 마감하며 공매도 금지

이슈로 급등한 이후 이틀째 하락했다.

급등했던 2차전지주들이 이틀 연속 급락세를 이어갔고, 반도체와 조선주가 약세를,

게임주와 바이오 제약주가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에코프로 등 시총 상위 2차전지주가

-10% 넘게 급락하며 -1.62%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압박 속에 보합 혼조세로 마감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다음날 발언을 기다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9bp 내린 4.49%를 기록했고, 유가(WTI)도 -2.63% 떨어진

배럴당 75.33달러로 급락세가 이어졌다.

다우(-0.12%)는 내렸고, S&P500(0.10%)은 소폭 올랐다. 나스닥(0.08%)도 소폭 올라

9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공매도 금지 이후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옵션 만기일을

맞아 파생시장 움직임이 주목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약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9일) 코스피지수는 2420선 전후에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8일(수) elw 매매에서는 단타 대응해 합=57%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