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8 08:34:19 조회400
중국의 10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 시장전망치를 밑돌았다.
8월(-8.8%), 9월(-6.2%)에 이어 감소세가 줄고 있지만 회복세로 돌아서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다만 수입은 3.0% 증가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갔는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1.8%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전일 공매도 금지 소식에 급등했던 국내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다.
급등했던 2차전지주가 급락을 주도했는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중소형 개별종목은 재료가 터지면 연속 상한가도 나오지만, 시총이 수십조원
초대형주들이 연속 급등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강한 매수세 유입이 필요하다.
공매도 금지가 주식시장에 단기 호재로 보일 수는 있지만, 길게보면 MSCI
선진지수 편입은 멀어져 소탐대실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외신을 통해서도 쏟아지고 있다.
취약한 국내증시에 개인 투심은 불안(공포)에 빠지고, 큰 손(작전세력)들은
공매도 없는 시장에서 마음껏 흔들어 대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한편 금융당국이 예외로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에 한해 공매도가 가능한
예외를 부여하면서 공매도가 금지된 첫날 공매도 거래량이 늘어 나면서 전면
금지를 외치는 개인투자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량은 금지 전인 3일에 비해 약 10% 증가하면서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58.41포인트(-2.33%) 떨어진 2443.96으로 마감하며 전일
상승분을 절반 이상 반납하며 공매도 금지 효과가 1일 천하로 끝난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롤러코스트 장세가 연출됐다.
한편 시간외 블록딜을 통해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 5000억원
이상을 기관으로부터 통매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6원(0.82%) 뛴 1307.9원에 마감해 최근 급락세를 멈췄다.
코스닥지수도 -1.80% 하락한 824.37로 마감했다.
고객예탁금은 3조원 급증했고, 거래대금도 급증 후 급감하며 출렁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중국 수출 지표 부진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긴장 둔화
등으로 -4.27% 급락한 77.37달러로 마감, 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연준 당국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는 발언을 이어
갔지만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유가가 급락하며 7일째 상승하며 2년만에 가장
긴 랠리를 이어갔다.
대규모 국채 발행이 있었지만 국채 금리는 9bp 내리며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우(0.17%), S&P500(0.28%), 나스닥(0.90%), 반도체(0.77%)
국내증시가 옵션만기일(9일/목)을 앞두고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도 2년 만에 가장 긴 랠리를 보이고 있어 과열 경계감도 커지면서
오늘밤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8일) 코스피지수는 2450선 전후에서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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