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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화) 이·팔 분쟁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도 뉴욕증시 반등세 (방산주)

2023.10.10 08:02:01 조회294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보다 두 배나 급증했지만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0.87%), S&P500(1.18%), 나스닥(1.60%), 반도체(2.00%)

탄탄한 고용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낮췄고,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화되며 다시 낙관적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주 발표되는 PPI(11일)와 CPI(12일)가 둔화 흐름을 재확인 시켜줄 경우

주식시장 반등의 트리거가 되며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채 금리의 급등이 사실상의 긴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고, 이코노믹스는 채권 시장의 긴축 탓에 연준은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9일 우리증시가 한글날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캐나다 증시도 휴장했다.

뉴욕증시는 ‘Columbus Day’로 채권시장이 휴장했고, 최근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국채 금리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이스라엘·팔래스타인 분쟁으로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반등세 이어졌다.

다우(0.59%), S&P500(0.63%), 나스닥(0.39%), 반도체(-0.23%)

국제유가(WTI)는 4.33% 뛴 86.38달러로 이틀째 상승하며 정유주가 올랐고,

전쟁 확산 위기에 방산주들이 급등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된다. 

11일에는 생산자물가(PPI)가 발표되고, 9월 FOMC 회의록도 공개된다. 

12일에는 소비자물가(CPI)가 발표돼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주목된다.

PPI와 CPI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고금리

지속 가능성에 시장이 더 이상 크게 휘둘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 전망치는 9월 CPI가 전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주부터 JP모건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에 본격 들어선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탄탄한 경제와 견조한 노동시장이 매출과 순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면서 3분기 실적 시즌은 증시에 긍정적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낙관하는 분위기다.

CNBC는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낙관적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주 국내증시는 고금리 우려가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11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 발표가 기대감을 높이며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선 조정 받았지만

예상치보다 좋게 나올 경우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채 금리 급등세 진정과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 등으로 외국인 수급도

우호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난 4일 1360원대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보이던 환율은 이틀 연속 내리며

주말(6일)에는 1350원 아래로 내려섰고, 휴일 동안 NDF 역외환율도 2.0원

내린 1347.9원선으로 안정세를 보여 수급 환경은 좋아지고 있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화요일(10일) 코스피지수는 245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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