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08:06:14 조회453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는 가셨지만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세 이어지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주식시장의발목을 잡고 있다.
파월 Fed 의장은 물가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강한 노동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바 부의장은 향후 금리인상에 신중을 기할 것임을
시사하면서도 당분간 고금리가 불가피하다고, 보우먼 이사도 인플레이션을
지속해서 낮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긴축 정책이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SM 제조업 지수가49.0으로 기준치 50아래에서 위축 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시장에선 경기가 예상보다 탄탄해 연준이 긴축을 상당기간 끌고 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투심을 약화시키고 있다.
한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1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70% 이상 반영중이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4.810%를 기록하며 16년 만에 최고수준이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달러화 가치도 상승세가 이어지며연중 최고수준이다.
국제유가(WTI)는 주요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상승세 주춤하며 89달러대다.
국내 증시 연휴 기간 중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지난밤(3일)에는 일제히 하락했다.
3일 뉴욕증시는 다우지수는 -1.29% 하락하며 3일째 빠지면서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내려왔고, S&P500(-1.37%)와 나스닥(-1.87%)도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9월 S&P500 지수는 -4.87%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5.81%떨어졌다.
10월 들어서는 S&P500 지수가 -1.37% 내렸고, 나스닥은 -1.21% 하락했다.
이들 지수들의 과거 사례를 보면 2개월 연속 하락하면 뒤이어 강한 반등이
뒤따르는 패턴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현재 위치는 낙폭과대 수준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여 저점 매수 관점에서 대응 전략도 필요해 보인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4일) 코스피지수는 244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