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8 08:28:46 조회291
중국이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 등 근로자들에게 아이폰 등
외국산 브랜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령을 내렸다.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국가안보 보호 전략의 일환인 동시에,
미국의 틱톡 사용 금지에 따른 대응, 화웨이 밀어주기라는 분석이다.
애플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달하는 최대
시장으로, 전날(6일) 애플 주가는 -3.58% 급락했다.
중국 판매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삼성전자에도 좋은 소식이 아니겠고,
미중 관계에도 악화 요인으로 우려된다.
7일 중국 증시는 상하이(-1.13%), 선전(-1.84%), 홍콩(-1.32%) 하락했다.
중국의 8월 수출이 전년대비 -8.8% 줄어 4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수입도 -7.3% 하락하며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이어갔고, 무역수지 흑자는 -13.2% 줄었다.
8월 누적으로는 수출액은 -5.6%, 수입액도 -7.6% 감소했다.
다만, 8월 수출 증가율이 6월(-12.4%)과 7월(-14.5%)에 비해서는
한자릿수 감소로 다소 호전된 것이며, 시장 전망치보다 높았다.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전달보다는 소폭 회복됐지만 여전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제조업 경기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7일 원/달러 환율이 4.9원(0.37%) 오른 1335.4원을 기록하며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엔화 약세도 지속되는 등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G7과 아시아 9개 신흥국 등 16개 주요국 중 일본과
한국의 변동성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세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평기금을 투입해
정부 재정 부담 완화에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리 외환시장의
대외신인도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미 금리차가 사상 최대 수준이고, 중국발 부동산 리스크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속에 환율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유가 상승에 변동성이 확대되며 15.08p(-0.59%)
내린 2548.26으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기관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매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가 5일째 이어지며 400원(0.57%) 오른
7만400원으로 마감하며 ‘7만전자’가 유지됐다.
코스닥 지수는 -1.26%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2162억원 순매수하며 5거래일째 사들였다.
에코프로(-4.19%), 에코프로비엠(-3.99%), 엘앤에프(-3.98%) 등 시총 상위
2차전지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애플 급락에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0.17%)는 소폭 올랐지만, S&P500(-0.32%)은 소폭 하락했고,
반도체(-1.98%)를 비롯한 기술주 하락에 나스닥(-0.89%)도 빠졌다.
중국의 아이폰 사용 금지령 충격에 애플(-2.92%)이 연이틀 급락했고,
퀄컴(-7.22%), TSMC(-2.40%), AMD(-2.46%), 엔비디아(-1.74%) 등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PDD홀딩스, JD닷컴, 알리바바 등의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기업들의 해고는 줄어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는 줄어 지난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하며 둔화세 보이던 고용지표는 여전히 강했다.
국제유가(WTI)는 -0.76% 내린 배럴당 86.87달러를 기록하며 10거래일
만에 상승을 멈췄다.
8월 말 반등 장세가 9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다음주 선물옵션 동시만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8일/금) 코스피 지수는 2540선 전후에서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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