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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목) 바이든 대중국 투자 제재에 반도체 약세 (비만 치료제 관련주)

2023.08.10 08:19:09 조회355

- 비만치료제 희소식에 바이오 주식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제약업체 일라이릴리가 호실적과 함께 비만치료제와

관련한 긍정적 진단이 나오며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체중 감량

효과로 유명한 '마운자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00%나 급증하면서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3kg 다이어트 비결로 ‘위고비’를 지목

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급등하면서 바이오주가 강세였다.

국내 비만 치료제 관련주 인벤티지랩(상한가), 펩트론(26.84%), 랩지노믹스(26.57%),

한미사이언스(23.57%), 팬젠(17.34%), 한미약품(14.61%) 등이 급등했다.

이날 에이프로젠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능은 크게 향상하고 적혈구세포는

죽이지 않는 CD47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H&G,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모두 상한가 마감했다.

 

 

- 9일 코스피지수는 31.14포인트(1.21%) 오른 2605.1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는데,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를 집중 매수했다.

삼성전자(1.92%)를 2445억원, LG엔솔(5.33%)을 622억원 순매수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칩 'GH200'를 발표하자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띠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1.86% 급등하며 908.98로 마감했다.

 

- 뉴욕증시는 CPI 발표를 앞두고 대중국 투자 제재 등에 주목하며 반도체 등

기술주가 약세를 주도하며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다우(-0.54%), S&P500(-0.70%), 나스닥(-1.17%), 반도체(-1.87%)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미국의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주했다.

엔비디아가 -4.72%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밀렸고, 기술주 강세를

이끌었던 테슬라(-3.01%) 메타(-2.38%) 애플(-0.9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 전일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0.3% 하락하고,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4.4% 떨어져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드 보복 이후 6년5개월 만으로 관련 수혜주들이 주목된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제재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에 부담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옵션만기일 변동성이 예상된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오른 강보합세 흐름이다.

목요일(10일) 코스피지수는 2600선 전후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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