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대량 매각하고 있다.

종금·상호 업계는 이달 들어 11일까지 4조2228억원어치 채권을 순매도했다.

상반기까지 20조232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갑자기 매도세로 전환한 것인데

매물 대부분이 새마을금고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뱅크런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 ‘제2 레고랜드’ 사태가 우려되자 금융당국이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놨다.

시중은행이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국고채, 통안증권 등을 담보로 RP 매입

계약을 맺어 총 6조원 안팎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채권 매도세도 가라앉으면서 채권 금리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다만 부동산 PF 불안이 저축은행이나 증권사 등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한편, 정부의 부동산 PF 연착륙 정책에도 신용평가사들은 증권업계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사태로 시작된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증권업계 전반으로 번지면서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이 15%를 웃돌아 충당금 부담으로 2분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PF 기업대출 연체율은 역대 최악인 9.63%에 달했다. 

-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신용공여 잔액은 21조5천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PF 연체율은 15.9%로 증권사들의 충담금 부담이 커지면서 2분기 실적에

잠재 리스크로 반영될 수 있어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등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수 있어서다. 

최근 한 달 간 증권업지수(-4.8%)는 코스피지수(-2.1%)에 비해 두 배 이상 빠졌다.

-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관련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고금리,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우려 속에 금융권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증권사들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충당금이 늘면서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매해 급증세를 보이며 76조원에 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대출자산에서 사무실 대출 비중이 높은 일부 중소형 은행들은

경영악화로 파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12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12.23포인트(0.48%) 상승한 2574.72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에 5.0원(-0.39%) 내린 1288.7원에 마감했다.

LG화학(-0.15%)이 LG에너지솔루션(-2.91%) 주식을 활용해 20억달러(2.조원)

규모의 외화 교환사채를 발행한다는 공시에 외국인이 매도하며 하락했다.

POSCO홀딩스(5.83%) 풍산(3.92%) 등이 오른 철강업지수(3.78%)가 강세였다.

- 12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긴축 정점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0% 올라 지난달(4.0%)과

예상치(3.1%)보다 낮았다.

근원 CPI도 4.8% 올라 전월(5.3%)과 예상치(5.0%)보다 낮아 빠른 둔화세를

보이며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

다우(0.25%), S&P500(0.74%), 나스닥(1.15%), 반도체(1.86%)

미국 국채금리도 10bp 이상 하락했고,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강세였다.

6월 CPI 둔화세에 달러화 가치도 급락하며 NDF 역외환율은 -15원 떨어진

1273원선에서 거래돼 환율 하락세가 이어졌다.

오늘은 한은 금통위 금리결정과 옵션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장중(12:00)에는 중국의 무역수지 발표도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13일) 코스피지수는 260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12일(수) elw 매매에서는 당일 단타 대응해 합=21%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