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7 08:23:53 조회385
알파벳(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선방하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생성 AI를 접목시키면서 향후 AI가 매출을 본격적으로
일으키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MS가 1분기에 챗GPT를 만든 오픈AI에 수십억달러를 추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증시에서도 AI챗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메타플랫폼은 페이스북을 AI 기반의 플랫폼으로 개편하기 위해 사명까지
가칭 ‘메트AI’로 변경할 계획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JP모간은 "챗GPT의 등장으로 AI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며
올해 관련주 급등이증시 상승랠리의 절반 이상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가 챗GPT 등 AI 전반에 관한 정책 방향성 제시 역할을 맡을
‘AI 국가전략 회의체’를 이르면 다음달 창설할 전망이라는 소식이다.
SK하이닉스가 1분기 3조4000억원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챗GPT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AI용 고성능 서버에 집중할것이라는
계획을 내놓고 이날 주가가 2.22% 상승하며 마감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방산주들이 재료가
소멸되면서 차익 매물에 일제히 하락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4.19포인트(-0.17%)하락한 2484.83으로 마감하며
5일째 약세가 이어졌다.
미국발 은행 위기와 SG증권발 반대매매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았지만, 삼성전자(0.79%), LG에너지솔루션(2.90%),
SK하이닉스(2.22%)가 오르며 지수 하락을방어했다.
코스닥지수는 -0.99% 하락한 830.44로 마감하며 5거래일 동안 -9% 급락했다.
26일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도 은행 불안이 지속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날 50% 폭락했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이날도
30% 급락하며 SVB 파산 공포가 재점화됐다.
국제유가(WTI)는 원유재고 감소에도 경기 둔화 우려에 -3.59%하락했다.
국채금리는 반등(채권 가격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는 -0.38% 떨어졌다.
다우(-0.68%), S&P500(-0.38%), 나스닥(+0.47%),반도체(+0.57%)
마이크로소프트는 호실적에 7.24% 급등하며 기술주 강세를 이끌었다.
장마감후 호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 급등하며 현재
미국 선물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27일 미국 1분기 GDP, 28일 연준이 중시하는PCE 물가지수, 다음주(5/3)
FOMC 금리 인상 등을 앞둔 경계심리와 근로자의날(5/1) 연휴를 앞두고
반등은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3% 전후 반등 흐름을보이고 있다.
목요일(27일)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정도 하락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