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RA 세부 법안이 발표되자 불확실성 해소에 2차전지 소재주들이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IRA 세부법안이 한국 2차전지 소재 기업들에 유리한 것으로 해석되면서다.

IRA 세부 법안에 따르면 美 정부는 이달 18일부터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

한 대에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OPEC+ 산유국들이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을 결정하자 정유주들이 강세다.

경기 침체에따른 수요 둔화로 원유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방어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다만, 자발적인 감산은강제성이 높지 않아 언제든지 되돌릴수 있어 향후

유가 하락 압력을 제한하는 역할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면 진료를 초진부터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원격의료 관련주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플랫폼

업체를 신고제, 우수기업 인증제 등을 통해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도록 했다.
경영에 복귀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신약 개발과 함께 원격진료를위한

AI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3일 코스피지수는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4.52p(-0.18%)

하락한 2472.34로 마감했다. OPEC+ 감산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선물에서 1조750억원어치의 대규모 매도세에 기관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세가 쏟아지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한편, 코스닥지수는개인 매수세에 0.88% 오른 854.96에 마감하며 지난해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추세가이어졌다.

3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인플레이션우려가 커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ISM 제조업 PMI가 46.3을 기록하며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떨어지며

경기 침체 우려도 높아졌다.

다우(0.98%)와 S&P500(0.37%)은 4일째 올랐지만, 나스닥(-0.27%)은 하락했다.

테슬라가 1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6.12%급락했다.

국제유가 급등에 엑손모빌(5.90%), 쉐브론(4.16%)등 정유주들은 급등했다.

우리나라 3월 소비자물가는 4.2% 상승으로전달보다 0.6%p 둔화돼 인플레이션

부담을 줄였다.

세계증시의 상승추세는 여전한 흐름이며, 코스피 역시 연중 최고치 수준이다.

긍정적 시황관 유지하되, 3월 이후 상승폭이 컸다는 점은 부담스러워보인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 내린 보합권에서움직이고 있다.

화요일(4일) 코스피지수는 2480선 전후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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