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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美 고용지표 호조에 연준 긴축 강화 우려 고조

2022.06.07 08:19:48 조회338

3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고,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연준(Fed)이 금리 인상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

이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9월에도 0.5%p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고,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금리 인상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가능성은 없다고

발언하며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물거품이 됐다.


국채금리는 상승해 3%선에 바짝 다가섰고, 달러화 가치도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WTI)는 1.71% 상승한 배럴당 118.87달러로 사흘 연속 올랐다.

다우(-1.05%), S&P500(-1.63%), 나스닥(-2.47%), 반도체(-3.02%)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0% 감원을 원한다는 로이터 보도가 나오면서 

테슬라 주가는 -9.22% 급락하며 700달러에 턱걸이했고,

애플은 앱스토어 성장 둔화가 단기적으로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에

주가가 -3.86% 하락하는 등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6일 뉴욕증시는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강세로 출발했지만, 국채금리 상승세에 밀리며 전강후약 흐름으로 

밀리며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번 주(10일/금)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3.049%까지 올라 다시 3%대를 돌파해 금리 상승세가 이어

지며 인플레이션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다우(0.05%), S&P500(0.31%), 나스닥(0.40%), MSCI 한국(-0.19%)



국내외 증권사들이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노무라증권은 한국 증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고,

JP모건도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 3300에서 3000으로, 골드만삭스(3050p)와

맥쿼리증권(2800p) 등도 지난달 말 코스피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코스피 상단을 2800~2900대로, 하단은 2400∼2500대로 

낮춰 잡으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인플레이션 압력, 원화 약세를 

증시 압박 요인으로 들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달러화 가치는 이틀 연속 올랐고, NDF 역외환율은 1254원대를 기록해 

오늘 원/달러 환율은 10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늘 아침 美 선물지수는 -0.1% 전후 약보합 수준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국내증시 마감 대비 나스닥 선물지수는 -2.4% 하락한 상태다.

화요일(7일) 코스피 지수는 2650선 전후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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