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이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6.67% 상승으로 마감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으로 향해가는 가운데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진단키트 대장주인 랩지노믹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0% 넘게 급증하는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9.93% 급락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종료하면서 일상회복 본격화에 나섰다.

저금리와 팬데믹으로 수혜를 입으며 강세를 이어가던 NAVER와 카카오 등 

고평가 성장주들이 금리인상과 엔데믹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NAVER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4.1% 감소한 부진 여파로

주가가 -3.83% 하락해 30만원선도 무너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실적이 전망치에 못 미치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이날 카카오 주가도 -2.5% 하락하며 4월 들어서만 -15% 넘게 빠지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중국 베이징 봉쇄 쇼크와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급락, 47.58포인트(-1.76%) 떨어진 2657.13에 마감했다.

외인(7197억원)과 기관(3476억원)이 순매도, 개인(1조648억원)만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94포인트(-2.49%) 내린 899.84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5.13%) 선전(-6.08%) 폭락했고, 홍콩증시도 3.73% 떨어졌다.

일본(-1.9%) 대만(-2.37%) 베트남(-4.95%) 등 아시아 증시도 모두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에 이어 수도 베이징도 봉쇄되면서 증시와 위안화가 급락했다. 

봉쇄 29일째인 상하이에선 매일 2만명 안팎 신규 감염자가 쏟아지고, 사망자

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크게 번지면서 우리나라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국내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환율도 급등하는 등 시장이 요동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50원을 뚫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중국의 봉쇄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안전자산 선호로 국채 금리가 2.8%안팎까지 하락하면서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주요 기술주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채권 금리 하락에 반등이 두드러졌다.

국제유가(WTI)가 -3.45% 내린 98.54달러로 떨어지며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0.70%) S&P500(0.57%) 나스닥(1.29%) 반도체(1.76%) MSCI한국(-0.71%)

트위터가 머스크 테슬라 CEO의 440억달러 인수 제안 수락 소식에 5.66% 상승했고,

테슬라는 -0.70% 떨어져 1000슬라선이 다시 무너졌다.

전일 선물지수가 최근 박스권(350~370) 하단인 350선이 무너지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지만, 뉴욕증시가 오르며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350선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다.

화요일(26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반등하며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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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월) elw 매매는 하락장에 풋을 단타 청산해 361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