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증시가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나지 않았다는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실업수당신청건수는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물가가 급등하며

전월과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수입물가는 급등했다.

국제유가(WTI)는 2.58% 상승한 배럴당 106.95달러에 마감하며 사흘째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다우(-0.33%), S&P500(-1.21%), 나스닥(-2.14%), 반도체(-2.92%)

웰스파고(-4.5%) BoA(-3.22%) 등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은행주들가 하락했고,

애플(-3.00%) MS(-2.71%) 구글(-2.33%) 하락했고, 테슬라도 -3.66% 내렸다.  

엔비디아(-4.26%) TSMC(-3.09%) AMD(-4.80%) 마이크론테크(-3.11%) 등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할 필요가 있다며 5월

FOMC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에 14bp나 뛴 2.827%로 

오르며 금리 상승에 취약한 기술주 낙폭을 키웠다.

14일 한국은행은 총재 공석 상태에서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 올려

2019년 7월 코로나 이전 수준인 연 1.50%로 되돌렸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그리고 홍콩증시는 오늘 부활절 연휴로 휴장한다.

주말장(15일/금) 코스피 지수는 2700선 아래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