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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좌우명
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3-23/수)안전자산=>위험자산 이동. 외국인 수급 주목(elw 大빅~ 수익)

2022.03.23 08:36:00 조회472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있지만 주가는 7만원선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코스피 지수도 2700선에서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10.22% 빠졌고, 3월 들어서도 -2.50% 하락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반도체 소재 공급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 등 대외 변수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은 2조1315억원, 기관도 1조316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218.1원으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장중 내내 1220원대를 기록하다가 장 막감 무렵 당국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이며 1220원선 밑에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상승을 압박하고 있는데, 환율 상승은 

환차손이 우려된 외국인이 매수를 하기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하루는 회복했다가도 다음날 내주고,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난밤 NDF 역외환율은 -2.8원 하락한 1215원선에서 거래돼 오늘 외국인 

수급 개선도 기대된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23.95포인트(0.89%) 상승한 2710.00에 마감하며 다시

2700선을 회복했다.

미국 파월 연준(Fed) 의장의 공격적 긴축 발언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총 대형주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일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엔화 가치가 6년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닛케이 지수는 1.48%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경기 부양 차원에서 대규모 세금을 환급하기로 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혼조세를 보였다.(상해 0.19% 상승, 선전 -0.49% 하락)



골드만삭스가 미국 월가 대형 은행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 파생상품(비상장 

암호화폐 옵션) 거래 개시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며 가상화폐 관련주

비덴트(10.61%) 우리기술투자(4.02%) 등이 강세를 보였다. 

23일 8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3%대 오른 52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셀트리온(230만주)과 셀트리온헬스케어(260만주)의

보유 중인 주식 5600억원어치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한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3사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셀트리온(-7.18%), 셀트리온헬스케어(-7.08%), 셀트리온제약(-3.43%)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에 대한

예멘 반군의 공격 소식에 유가가 급등하며, 21일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11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22일 국제유가(WTI)는 -0.63% 하락한 배럴당 109.27달러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곡물가격 급등세가 지속되자 사료 비료주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쟁 이후 국제 밀(21%), 보리(33%) 가격이 급등, 비료 가격도 40% 올랐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22일 뉴욕증시가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에 이어,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내 3%까지 인상해 한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도 5월과 6월 FOMC에서 각각 50bp 인상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매파 성향이 깊어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38%까지 올라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고, 금융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위험자산 선호로 주식 시장은 올랐다.

다우(0.74%), S&P500(1.13%), 나스닥(1.95%), 반도체(0.66%)

테슬라(+7.90%), 애플(+2.08%)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증시 상승세에 따른 위험자산선호심리 회복 기대로 국내증시도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긴축 강도가 갈수록 강해지는 점은 증시에 잠재 부담이 될 전망이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다.

수요일(23일) 코스피지수는 0.5% 전후 상승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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