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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3-14/월) 뉴욕증시 하락에도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하락. 바닥? (elw 大빅~)

2022.03.14 08:09:53 조회419

차기 정부 주택공급 확대 수혜 기대감에 건설주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형 건설주들과 인테리어 관련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임기 안에 250만호 이상의 주택공급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이 가운데 200만호를 민간 주도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화공영, KD(상한가), 우원개발(21%), 까뮤이앤씨, 신원종합개발, 남화토건 

등이 10% 넘는 급등세로 마감했고, 덕신하우징, 이건홀딩스, LX하우시스, 

에넥스, KCC글라스 등 건자재주들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플랫폼 산업에 대한 규제완화 등 우호적 환경 조성 기대감에 NAVER, 카카오

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에스엠과 SM C&C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카카오가 최대주주 이수만 회장의 지분 18.72%를 1조원 가량에 인수하면서 

SM엔터의 기업가치는 약 4조원으로 평가된다.

카카오가 SM을 인수하면 시너지 극대화로 국내 연예기획사 시장 내 20%의 

점유율을 확보, 하이브(33%)에 이어 2위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란 분석이다.



대표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인 항공 카지노 여행주도 상승세다.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방역체계 개편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당선인은 취임 후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 

항공업계의 여객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항공주가 강세를,

여행재개 기대감에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카지노 면세점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kospi200 지수 편입 첫날 -6.35% 급락하며 40만원이 

붕괴되는 신저가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양극재에 사용되는 니켈 등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2차전지, 전기차 기업의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LG에너지솔(-6.3%) LG화학(-4.9%) 삼성SDI(-4.3%) SK이노베이(-2.9%)

11일 뉴욕증시에서도  테슬라(-4.95%), 리비안(-7.56%), 루시드(-5.33%) 

등 전기차주들의 약세가 이어졌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19.04포인트(-0.71%) 하락한 2661.28에 마감했다. 

개인이 1조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 지수를 끌어내렸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반도체 소재 공급차질 우려 등으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 반도체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는데, 3월 들어 원/달러 환율은

30원(2.5%) 급등하며 1230원대로 올라서 2020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은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지며 수급 악재로 요인이다.


11일 기준 코스피 시총은 2091조원,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66조원.

외국인 코스피 보유 비중은 31.86%로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가 시작한 2월 중순부터 매도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데 

외국인은 최근  14거래일 동안 5조7532억원을 순매도했다. 

러시아가 MSCI 신흥국 지수에서 배제돼 한국 증시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속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 여부는 국내증시의 향방과 직결돼 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

했지만 추가 징후들이 확인되지 않자 실망이 커졌고,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에 약세로 돌아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주도하며 하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에 적용했던 최혜국 지위를 철폐하고, 무역도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졌다.

다우(-0.69%), S&P500(-1.30%), 나스닥(-2.18%), 반도체(-2.08%)

주간 기준으로 다우 지수는 5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약세 흐름이다. 


국제유가(WTI)는 이란 핵 협상 중단 소식에 3.12% 올라 109.33달러에 마감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채권가격은 하락했고(채권금리 상승), 금 가격도 하락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 역시 -1.72% 내려 투심은 안정된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FOMC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증시는 관망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증권가는 연준(fed)이 이번 FOMC에서 25bp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에 예상치 못한 매파적 충격을 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증시가 상승하는 '허니문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약세장이 길어지면서 기술적 반등도 기대되고 있어 낙폭 과대시 저점 매수 기회로

대응하는 것도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0.5% 정도 상승한 강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요일(14일) 코스피지수는 265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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