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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3-2/수)전쟁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유가 급등. 증시 롤러코스터(elw 大빅~)

2022.03.02 08:23:28 조회754

1일 뉴욕 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수위가 높아지며 이틀째 하락했다.

2월 제조업 PMI는 전월과 예상치를 상회해 미국의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

이틀 동안 다우지수 -2.3%, S&P500지수 -1.8%, 나스닥지수 -1.2% 빠졌다.

변동성지수(VIX)는 연일 10% 이상씩 급등하며 공포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28일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을 위한 1차 회담은 성과없이 끝났고

2차 회담 일정을 잡기로 했지만, 당장 합의에 이를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제유가(WTI)는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104달러선을 넘어 8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72%대까지 밀렸고, 금과 은 

등 안전자산이 선호됐다.

러시아 은행이 SWIFT 결제망에서 제외됐고, 루블화 가치는 30% 넘게 폭락해

러시아는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인상시켰다.

푸틴 대통령이 사실상 결사 항전의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올라 4만4천달러(53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제재가 심화되고,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

화폐가 안전자산을 사들이면서다.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2월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20% 이상 늘어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도 흑자로 개선됐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사태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간의 FDPR 협상이 결론없이 끝났다. 우방국중 한국만 

러시아 수출을 할 때 미국상무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규제를 면제해달라는 

한국측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았다. 

세계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보수적 대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0.1%대 오른 강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2일) 코스피 지수는 270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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