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월요일(21일) '대통령의 날' 휴장에 따른 연휴를 앞두고 지정학적 위험을

줄이려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3월 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공격적인 긴축 우려도 작용했다.

다우(-0.68%), S&P500(-0.72%), 나스닥(-1.23%), 반도체(-1.12%)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한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일 안에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자국 군대를 철수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한 러시아 병력은 계속 늘어 19만명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미 정부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군사 동원"이라며 긴장이 고조됐다.

하지만 시장 지표들을 보면 전쟁 공포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오히려 하락했고, 안전자산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해 10년물이 1.925% 수준에서 마감, 금 가격도 떨어졌다.

전쟁 위기에도 이란 핵 협상 가능성으로 국제유가(WTI)는 -1.69% 떨어져 

배럴당 90.21달러에 마감하며 이틀째 내렸다.  

외교적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서방 주요국 정상과 고위 

당국자들은 연쇄 접촉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23일 미·러 외교수장의 회담도 성사됐고,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공격적 긴축 우려는 다소 줄어들었다. 

[토요 LIVE] 추천 공략주

● 아모레퍼시픽 : 일상 회복. 리오프닝 수혜

● 모두투어 : 각국 방역 해제. 여행 수요 급증 기대

● MH에탄올 : 소주값 인상 수혜. 주가 바닥권 다져

● 하이브 : BTS 3월 서울 콘서트.(22일 실적발표)

● 카카오뱅크 : 금리인상 수혜. 주가 바닥권 반등

● 삼천리자전거 : 연초(봄철) 상승 패턴. 실적 수급 양호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지만 시장이

과잉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인플레이션 상승세와 연준의 긴축 전환에 대한 우려 속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결국 지상전으로 이어질 경우 닥칠 충격을 피해 가려는 투자 

심리가 시장을 압박하며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0.4%~-0.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21일) 코스피 지수는 2700선 아래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밤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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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금) elw 매매는 하락장에 풋을 단타 대응해 167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