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심을 압박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엿다.

뉴욕증시는 31년만에 가장 크게 오른 소비자물가(CPI) 충격으로 출렁였다.

주간 기준 다우(-0.63%), S&P500(-0.31%), 나스닥(-0.69%) 등 지수는

일제히 하락하며 6주만에 처음으로 주간 기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심화가 금리 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S&P500은 올해 24.67% 상승했다.

지난해 3월 팬데믹 이후 두 배 이상 급등한 만큼 시장 불안감도 큰 상태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이번주에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 전망이다.

15일에는 중국의 10월 소매판매, 16일에는 미국의 10월 소매판매 등

실물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15일 미·중 화상 정상회담도 예정돼 관계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악화일로를 걸어온 양국 관계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면 부진했던

국내증시에도 반전의 카드가 될 수 있겠다.

지난주말(12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0.50%)와 S&P500(0.72%) 지수 모두 상승했다.

페이스북(4.01%), 넷플릭스(3,81%), 알파벳(1.97%), 아마존(1.52%), 

애플(1.43%), MS(1.29%)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 CEO의 대규모 주식 매각 소식에 -2.83% 빠졌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는 상장 후

3일째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자동차업계 5위까지 올랐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주주 양도세 회피 심리에 따른 매물 출회 등으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내년 기업 이익 하향조정이 이어지면서 상승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850~3000포인트로 제시했다.

기업 이익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만큼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시간(08:00) 미국 선물지수는 0.2% 상승세 보이고 있다.

15일(월요일) 코스피지수는 3000선 회복을 향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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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금) elw 매매는 개장전 콜을 114만원어치 매수해 40분만에 매도해 

15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

12월물 매매를 시작하고도 37만원 수익을 챙겨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