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8 08:24:11 조회846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다우지수(-0.76%)와
S&P500(-0.34%)은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지수(0.07%)는 4거래일째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는 9일 ECB 회의를 앞두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유가는 -1.36% 하락했다.
세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도 악재로 작용하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373%으로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올해 4분기 GDP 전망을 6.5%에서 5.5%로 낮췄고, 연간 성장률
전망도 시장 컨센서스(6.2%)를 밑도는 5.7%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도 이날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애플이 오는 14일 '아이폰 13' 공개 기대감으로 1.55%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넷플릭스(2.74%)와 아마존(0.90%) 페이스북(1.57%) 테슬라(2.64%)
같은 IT 대형주 강세에 나스닥 지수는 소폭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5.91포인트(-0.50%) 하락한 3187.4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10억원과 119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한편 철강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급등하면서 코스피 내 철강금속 지수는
2.76% 급등했는데,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후반기 수익성 향상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철강 감산과 경기 부양책 기대 속에 9~10월 성수기 수요로 철강 제품
가격 반등이 기대되고 있지만,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철광석 가격은 한 달 전과 비교해 22.0% 하락했다.
하반기 국내 조선용 후판 협상 가격이 크게 올라 후판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하락은 철강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억제하면서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한 것이라는 점에서
중국 조강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국내 철강업체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날 POSCO 주가는 3.30% 올라 7일 연속 상승하며 36만원대로 마감했고,
현대제철(4.52%), 동국제강(3.52%) KG동부제철(5.65%), 세아베스틸(3.54%),
대한제강(10.02%) 등도 상승했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10년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관련주인 삼아알미늄(상한가),
조일알미늄(21.75%), 알루코(9.87%), 남선알미늄(5.3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대선 지지율 3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
MH에탄올, 티비씨, 보광산업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홈센타홀딩스(26.04%),
경남스틸(20.25%), 한국선재(19.42%), 휘닉스소재(14.07%), 무학(13.66%),
영화금속(13.38%) 등이 급등했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약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8일(수)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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