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년 동안 반도체·바이오·차세대 통신·신성장 IT 산업 등에 24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3%대 강세를 보였다.

메모리 분야에서 절대 우위를 유지하고,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인텔과 TSMC에 대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점유율 확대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미국 현지에 파운드리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 계획도 곧 확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4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00원(3.14%) 급등한 7만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76억원 순매도하며 13거래일째 팔았지만, 매도 규모는

크게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94% 상승했고, 반도체 관련

장비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에이디칩스(16.18%), 제주반도체(11.55%), 원익IPS(9.14%), SFA반도체(6.46%)

24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48.09포인트(1.56%) 

오른 3138.30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1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고, 개인은 홀로 

358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도 20.00포이트(2.01%) 뛴 1013.18로 마감하며 100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도 8.1원(-0.69%) 떨어진 1165.6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했다.

올 2분기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했다. 1년 만에 168조원(10.3%) 

넘게 급증하며 2분기째 사상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오는 26일(목)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을 강조한 만큼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금리인상 수혜주로 쏠리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예대마진이 개선되는 은행주에 관심이 쏠리면서 이번주 들어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 및 이자수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증시가 기술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4일째 상승 마감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테이퍼링 관련 단서가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S&P500과 나스닥은 신고가를 경신했고, 나스닥은 1만5000선을 돌파했다. 

당국 규제에 폭락하던 중국 기업들이 규제 지침이 명확해지며 급반등했다. 

전일 FDA 공식 승인으로 급등했던 백신주들은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국제유가(WTI)가 2.89% 오르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고, 에너지주와 

여행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증시가 이틀 동안의 급반등세에서 숨고르기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약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25일)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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