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05:43:32 조회836
뉴스로 보는 투자전략(12/13)
북한이 미국의 요구로 1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 반발하면서 앞으로 강경한 노선을 택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12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은 이번 회의 소집을 계기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을 하였으며, 우리로 하여금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에 대한 명백한 결심을 내리게 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은 대북 협상에 유연하게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북한이 도발한다면 "안보리는 응분의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경고하는 등 강온 메시지를 함께 발신했습니다.이에 따라 뉴욕에서 안보리 이사국들과 회동하고 15일께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접촉을 모색할지, 접촉이 성사될 경우 북미 대치상황에 돌파구가 열리지 주목됩니다. 방산주와 대북주는 당분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에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측에 오는 15일 예정된 추가 관세 부과를 취소하고 기존에 부과된 관세의 절반을 철폐하겠다는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는데, 백악관은 지난 주 중국 측에 이같은 제안을 했으며, 미ㆍ중 양국은 차관급 협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 합니다. 한 관계자는 WSJ에 "공은 중국 측에 넘어가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측은 기존 관세 부과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중국 측에 미국산 농산물 대량 규모에 대한 확약, 지식재산권(IP) 보호 강화, 중국 금융서비스 부문 개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WSJ가 전했습니다. 또 미국 측은 중국이 무역협정상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원래대로 부과하는 이른바 '스냅백' 조항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어쨌든 이번 주말에는 결론이 날 것입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 현재 미증시 3대지수는 0.6%~0.8%대 상승 중에 있습니다
두산건설이 상장폐지됩니다. 두산중공업은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두산건설을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두산건설 지분 89.74%(9월 말 기준) 외 잔여 주식 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만간 주식시장에서 공개매입을 시작할 방침인 데,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교부할 계획으로 4주당 1주꼴로 교환하는 것입니다. 어제 종가기준 두산중공업은 5,580원 ,두산건설은 1,270원인데 금일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이 있으니 계속 watching 하시기 바랍니다.
정세균의원이 총리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련주들은 금일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장렬히 전사할 것으로 보이는 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80억 달러(약 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공식화했습니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반도체 생산 기지입니다.
12일 중국 시안시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강봉용 부사장은 지난 10일 시안시 위원회 왕하오 서기 등을 만나 “80억 달러 규모의 (시안 제2공장) 2단계 투자가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왕하오 서기는 “삼성전자에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사업 서비스 보장과 삼성이 사랑하는 도시, 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삼성전자의 투자를 환영했습니다.
앞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10월 시안 반도체 공장을 찾아 “이 공장에 총 150억 달러가 투자된다”고 이례적으로 투자 금액을 밝힌 바 있는데, 삼성전자는 2017년 8월 시안 2공장에 1단계 투자로 3년간 70억 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했고, 내년부터 2차로 80억 달러를 추가 투입하면 삼성전자 시안 2공장 총 투자액은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합니다. 관련주들의 상승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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