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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월) 미국증시 신고가 랠리. 삼성전자 위기론 한국증시는 세계 꼴찌

2024.10.21 08:18:49

TSMC가 호실적에 급등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지만

국내 반도체 종목은 전날 먼저 반영이 됐던 만큼 맥을 못 추고 하락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돼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주가 하락세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500원(-0.84%) 하락한 5만92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8700원(-4.44%) 급락하며 18만7300원으로 마감했다.


한미반도체(-10.40%)는 전날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고 6.99% 급등했지만,

이날 주요 고객사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가 8단에서 12단으로

설계 변경 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다.

한편, 미국 당국이 TSMC가 미국의 수출 규정을 위반하고 중국 화웨이를

위해 AI 스마트폰용 반도체를 만들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TSMC는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코스피지수는 15.48p(-0.59%) 하락한 2593.82로 마감해 한국증시만

나홀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55% 떨어졌다.

대만은 TSMC 급등으로 1.88% 상승했고, 일본도 엔/달러 환율이 150선을

넘어서는 엔화 약세에 0.11% 오른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2.93% 급등했고,

홍콩증시 역시 3.70%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다우,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 이어갔다.

넷플릭스(11.09%)가 3분기 가입자수 급증에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요 기업들이 우수한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다우(0.09%), S&P500(0.40%), 나스닥(0.63%), 반도체(0.07%)

주간 기준 3대 지수는 6주 연속 오르며 올해 가장 긴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1.20%)은 ‘아이폰16’의 중국 판매량이 20% 급증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중동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국제유가(WTI)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68.69달러로 떨어진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가

지지율에서 유리한 구도에 오른 것도 미국 증시 랠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21일) 코스피는 2600선 전후에서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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