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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수) 미국 증시 은행주↓ 기술주↑ 혼조. 삼성전자 목표가 줄줄이 하향

2024.09.11 08:36:54

미국과 중국의 드론 갈등으로 국내증시에서 드론주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 DJI 신규 제품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DJI 드론은 미국 시장 점유율 5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산

드론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자 제제에 들어갔다.

다만 법안이 실제로 법제화되려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해야 하며

DJI는 사용자 구매 제한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 네온테크, 베셀, 코콤, 피씨디렉트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중국의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해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내수 부진으로 7월(7.2%)보다 둔화된 0.5% 증가에 그치면서

무역수지는 13.6% 증가했다.

수출 호조와 무역수지 흑자가 3분기와 연간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기 전에 중국 기업들이

부랴부랴 수출에 나선 결과란 평가 속에 과잉 생산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3.54% 오르고 반도체지수도 2.15% 반등했지만,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1.93% 하락한 6만6200원으로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인도 현지 공장에서 1500명가량의 노동자들이 이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

생산에 일부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도 멈추지 않으며 이날도 878만주(5852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최근 13거래일 동안 5214만주(3.7조원)를 팔았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는 줄줄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KB증권은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렸고, 현대차증권도 11만원에서

10만4000원으로, 한투증권도 12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한편, 코스피 시가총액의 2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BR이

1.1배까지 떨어지면서 현재 주가가 경기 침체를 선반영한 저평가 상태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고점 8만8800원 대비 -25.45% 하락한 상태이며, 현재가

매도는 올해 평균 매수가 대비 손절 가격권대로 파악된다. 

 

 

10일 코스피지수도 12.50포인트(-0.49%) 하락한 2523.43으로 마감했다.

시총 대장주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는 등 전기전자업종이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바이오기업 제재 내용을 담은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3.21%) 셀트리온(1.93%) 등 국내 위탁생산개발(CDMO)

업체가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일 급등했던 HLB(-5.20%)가 차익 매물에 급락하고, 에코프로(-3.46%) 등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1.16%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CPI 발표 앞두고 은행주 약세와 기술주 강세로 혼조세 보였다.

다우(-0.23%)는 은행주 약세에 하락했고, S&P500(0.45%) 나스닥(0.84%)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엔비디아(1.63%) 브로드컴(5.25%) AMD(3.39%) 등이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올라 반도체지수(1.19%)도 이틀째 상승했다.

다음날 CPI 발표를 앞두고 국채금리는 9bp 하락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WTI)는 수요 감소 전망에 -4.3% 급락한 배럴당 65.75달러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OPEC은 이날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반영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시장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오늘 장중(10시) 미국 대선 TV 토론과 오늘밤 미국 CPI 발표가 주목된다.

8월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실업률은 1.9%로 1999년 기준 변경

이후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11일) 코스피는 253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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