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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8-30/금) 다우 사상 최고치. 엔비디아 약세에 혼조세. (2차전지주 강세)

2024.08.30 08:20:31

29일 코스피지수는 27.55포인트(-1.02%) 하락한 2662.28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7% 급락하자 국내 반도체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삼성전자는 -3.14% 하락한 7만4000원에, SK하이닉스도 -5.35% 급락한

16만9700원에 마감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역대 최고가인 24만8500원에서 17만원아래

까지 한달여 만에 -31% 넘게 빠지고 있다.

코스닥도 개인이 홀로 매수하면서 지수는 -0.85% 하락 마감했다.

 

 

한편, 2차전지주들은 업황이 저점을 지났다는 분석과 함께 반도체 종목

약세에 따른 반사효과로 급등했다.

최근 2차전지주는 전기차 수요 감소와 배터리 화재 등 악재가 이어지며

급락한 후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점 매수가 유입되며 8월 들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기차

점유율 증가 등 호재도 이어지며 투심이 개선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6.11% 급등한 39만1000원에 마감, 100일 만에

시총 90조원대로 올라섰고, 삼성SDI(5.60%) 포스코퓨처엠(2.37%)는 물론

유일에너테크(↑) 이수스페셜티케미컬(14.4%) 필에너지(9.9%) 등도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2분기 GDP(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3.0% 성장으로 속보치보다

높게 나오며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됐지만, 엔비디아 실적이 높아진 눈높이에

못미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0.59%)는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S&P500(-0.01%) 나스닥(-0.23%)은 내렸다.

엔비디아(-6.38%)는 급락했지만 인텔(2.65%) 등 다른 반도체주들의 주가 흐름은

나쁘지 않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60% 약보합 마감했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M7 종목 애플(1.46%) MS(0.61%) 아마존(0.77%) 메타(0.77%)

테슬라(0.26%) 등은 일제히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완화 등으로 1.08% 올라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독일 DAX 지수는 0.69% 올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7월 국내 산업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소비도 감소로 돌아섰다.

 

 

만기일을 2주 남겨두고 최근 사흘 연속 현물시장 마감 후 선물지수가

상승하며 basis가 1.55로 강한 콘탱고 상태로 마감하고 있다.

콘탱고 상태는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전후에서 강보합 흐름이다.

주말장(30일/금) 코스피는 267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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