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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8-28/수)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다리며 소폭 상승. 다우지수 신고가 랠리

2024.08.28 07:59:35

지난달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기대감이 컸던

원전관련주가 한국형 원전이 자사의 원천 기술을 침해했다며 발목을 잡고있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몽니에 후속 절차가 난항을 겪으며 부진한 흐름이다.

우리나라는 원전을 해외에 수출할 때 원천 기술을 가진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때는 문제없이 이뤄졌지만,

이번 체코 원전을 두고선 동의를 거부하고 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본계약까지 한수원 측과 웨스팅하우스 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원전 수출에 심각한 타격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국내 원전 18기가 웨스팅하우스 계열이고, 해외 수출 한국형 원전의 기반도

웨스팅하우스 모델이다 보니 원천 기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다.

15년 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당시에는 한국형 원전의 기술 국산화 수준이

낮아 큰 문제가 없었다.

 

국산화가 되지 않았던 각종 설비는 웨스팅하우스에, 고가인 발전기 터빈 등은

웨스팅하우스의 최대 주주인 일본 도시바에 발주하면서 허가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이번엔 우리가 원전 핵심 설비의 대부분을 국산화에 성공하고, 유럽 등

선진국의 원전 발주가 잇따르며 웨스팅하우스의 한국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체코, 폴란드, 영국, 사우디, UAE 등에서 원전 수주를 추진 중이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한전KPS(3.5%), KC코트렐(7.2%) 등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부터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예고하면서 원격의료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의사를 제외한 의료종사자가 소속돼

있으며,  현재 전공의 업무의 60%를 간호사들이 하고 있지만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간호사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장 마감 후 국회에서는 간호법 개정안이 복지위 소위를 합의 통과시켰다.

인성정보(5.0%) 디알젬(3.2%) 유비케어(1.93%) 젠큐릭스(9.8%) 더테크놀로지(↑)

 

27일 코스피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거래대금이 7조원대로 떨어지며 8.76p(-0.32%) 하락한 2689.2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6일째 순매수했다.

우리은행이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관련 압수수색 소식에 은행주(-0.81%)가

일제히 하락하고, 보험주(-1.28%)와 증권주(-1.35%)가 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4%)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고, 알테오젠(0.8%)은 시총

16조7418억원으로 코스닥 대장주가 되는 등 바이오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며 관망세 속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상승하며 개선세를 이어갔고, 주택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세는 둔화했다.

미 국채 2년물은 8bp 내리고, 10년물은 1bp 올라 3.830%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후 26개월 만에 같아졌다.

금리 인하가 확실시 되면서 기준금리에 민감한 단기물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다우지수(0.16%)는 3일째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0.16%)과

나스닥(0.16%)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엔비디아(1.46%)는 조심스런 실적 낙관론 속에 소폭 올랐고, 반도체(1.10%)

지수도 상승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엔비디아가 2분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3분기 가이던스 상향

여부를 주시하며 그 결과에 따라 기술주 방향성도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현물장 마감 후 15분 동안 선물지수가 1.0포인트 급등하며 마감해

Basis가 1.79로 급등해 9월 만기를 앞두고 그 의도가 주목된다.

만기일까지 basis는 제로(0)에 수렴하게되고, 강세장에서 선물가격이 높게

평가된다는 점에서(콘댕고) 이격이 벌어진 현물가격이 선물가격을 빠르게

따라잡을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내린 약보합세 흐름이다.

수요일(28일) 코스피는 269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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