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08:24:42
오는 9월 기업 밸류업 지수 발표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증권,
은행, 보험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리 인하 기조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달 1390원대까지 오르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하락세가(원화강세)
이어지며 이날 1330원선까지 한 달 만에 60원이나 떨어졌다.
은행업종과 보험업종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기대감이 커지며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업종으로 꼽히며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4.82%)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메리츠금융지주(1.65%)와
신영증권(0.75%)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KB금융(3.3%) 신한지주(2.1%) 우리금융지주(2.93%) 등은 신고가에 근접했다.
전일 강세 보였던 대만증시가 20일 0.09% 소폭 오른 보합으로 마감하고,
일본증시는 전일 엔화 강세에 -1.7% 급락했지만, 이날 환율이 147엔대로
오르면서 니케이지수가 1.98% 급등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전일 하락분을 만회하며 지수 2700선 전후에서 공방을 펼치며
글로벌 주식시장이 강세장 흐름을 이어갔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22.27포인트(0.83%) 상승한 2696.63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장중 2700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지수 2700선이 기술적 저항대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매수세는 반도체주로 쏠렸고,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2.99%)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뉴욕증시는 특별한 악재는 없었지만 상승 랠리에 따른 피로감으로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보잉(-4.20%)이 급락하면서 다우지수(-0.15%)가 6일만에 소폭 하락했고,
S&P500(-0.20%)과 나스닥(-0.33%) 지수도 9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엔비디아(-2.12%) 인텔(-2.41%) 등이 하락하며 반도체(-1.33%)가 약세였다.
9월 금리인하가 기대된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금리인하를 지지하며
국채금리는 하락세가 이어졌고 연중 최저 수준에서 움직였다.
BofA(-2.47%)가 워런 버핏이 지분을 매각하며 하락,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가 -0.56% 내리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국제유가(WTI)도
-0.66% 내리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정유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7월 국내 생산자물가(PPI)는 전월보다 0.3%, 전년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이 오르며 한 달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음날(22일/목) 한국은행 금통위 금리결정을 앞두고 부담 요인이 됐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21일) 코스피는 2700선 전후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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