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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더

박민재대표카페

[8월 30일] 미국시장 체크

2023.08.30 14:05:05

230830

DOW ▲ 34,852.67 (+0.8%)

S&P500 ▲ 4,497.63 (+1.5%)

NASDAQ ▲ 13,943.76 (+1.7%)

RUSS 2K ▲ 1,893.97 (+1.3%)

PHLX 반도체지수 ▲ 3,629.57 (+2.6%)

★미 증시 요약

▶소비자신뢰지수와 채용공고가 예상을 크게 하회 → 달러 약세, 국채금리 급락 → 반도체, 기술주 강세.

▶미국 연방법원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우호적인 판결 → 코인시장 훈풍.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컨퍼런스보드)

▶114.0 → 106.1

▶현재 상황지수 153.0 → 144.8

▶기대지수 88.0 → 80.2

▶최근 가솔린과 식품가격의 상승 확대 →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추정.

★경제 상황

▶전반적인 임금상승이 1년 전에 비해 관대하지 못하고 고용 증가도 둔화되고 있음.

▶실제 풍부한 일자리 비율은 43.7% → 40.3%로 위축.

▶취업의 어려움은 11.3% → 14.1%로 증가.

▶향후 재정 개선 기대도 경기 상황과 취업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며 위축되는 모습.

★미국 7월 채용공고

▶916.5만건 → 882.7만건 (예상 955.9만건)

▶고용시장의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

▶운수, 창고, IT, 금융, 레저 및 접객업의 채용공고는 증가 but 건설, 제조업, 전문 비즈니스, 정부 등은 감소.

▶채용율은 5.3%를 기록해 지속적인 하락세.

★메크로 분석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 금, 코인, 주식 강세.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메크로 환경이 조성된 것.

▶파월 연준의장은 그동안 데이터를 보고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하겠다고 해왔음.

▶소비자신뢰지수, 채용공고 등 경제지표 둔화 → 금리인하 기대감 확대 → 국채금리 급락.

★코인 시장 강세

▶미국 연방법원이 현물 비트코인 ETF 관련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승소를 발표.

▶이에 따라 미국 SEC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ETF 상장에 대해 재검토를 해야 함.

▶시장에서는 이르면 '23년 9월 중 비트코인 ETF가 상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비트코인 ETF가 상장되면 유입될 수 있는 자금의 규모는 약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금리 하락 VS 경기침체

▶많은 투자자들이 실물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지게 되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음.

▶경기침체는 주식시장의 약세 요인이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하락은 주식시장의 강세 요인.

즉, 경기침체가 오더라도 주식시장에는 약세 요인과 강세 요인이 공존하게 되는 것.

▶경기침체의 정도가 금리 하락으로 커버가 될 정도면 주식시장은 보통 강세를 보이고, 금리 하락으로 커버가 안 될 정도의 경기침체는 주식시장의 약세 요인.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경기침체의 정도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크게 무너졌던 것.

결국 금리인하 뿐만 아니라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침체를 커버하였고 이후 주식시장은 초강세를 보였음.

▶한가지 염두해둬야 할 것은, 기존에는 실물 경기 상황이 주식시장에 상당히 영향을 미쳤음.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은 실물경기 보다는 금리에 좀 더 연동되는 측면이 강해졌음.

▶주식시장이 점점 더 금리에 연동되는 정도가 강해지는 이유는,

투자자들의 자산비중이 가치주보다는 기술주에 많이 쏠리고 있음.

가치주는 실물경기가 중요하지만 기술주는 금리가 밸류에이션을 결정해주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의 변화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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