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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 35,123.36 (-0.5%)

S&P500 ▼ 4,467.71 (-0.7%)

NASDAQ ▼ 13,722.02 (-1.2%)

RUSS 2K ▼ 1,930.77 (-0.9%)

PHLX 반도체지수 ▼ 3,610.48 (-1.9%)

★미 증시 요약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그동안 과도한 상승을 했다는 분석 + 추가 상승 모멘텀 부족 → 나스닥이 장 중 1.3% 넘게 하락.

-국제유가 상승 → 에너지 업종 강세.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기다리며 매수세 부재

-시장은 미국 7월 CPI가 전년대비 3.0% → 3.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근원 CPI의 경우 전년대비 4.8%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CPI 반등으로 연준의 통화정책이 전환되기 쉽지 않다고 시장은 우려하고 있는 것.

-최근 미 증시가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적인 발언에 환호를 했지만 이번 CPI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시 악화될 수 있음.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세 지속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와 러시아의 자발적인 감산 이슈 유입 → 최근 국제유가 지속 강세.

-현재 WTI 기준 84달러 돌파한 상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호주 파업으로 30% 폭등.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에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

★30년 모기지 금리 7.09% 기록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모기지 금리 상승 → 주택 시장 둔화 → 주거비 관련 인플레이션 완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

-실제 샌프란시스코 연은 등에서 주거비는 2H23 이후 본격적으로 둔화돼 2024년 말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섹터별 흐름 체크

-그간 성장주 위주의 가파른 상승으로 밸류에 대한 부담이 있는 상태(고평가 논란 등).

-엔비디아가 전일 GH20 슈퍼칩을 공개했음에도 지속 약세를 보이고 있음.

-국내증시의 경우 그동안 고공행진을 하던 2차전지, 반도체 섹터도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음.

-하지만 가격적인 매력이 있는 바이오 섹터는 AI 신약 개발, 비만 치료제 관련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시장의 대응 전략

-그동안 여러번 CPI 반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약화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해드렸는데 많이 상승한 종목들이 특히 하방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양상.

-반도체 섹터는 차별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들을 압축해서 조정 시 모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최근 AI 신약개발, 비만 치료제 관련 모멘텀으로 바이오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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