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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제공 |
[파이낸셜뉴스] SKC가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C의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1억달러 수준의 연구개발(R&D) 보조금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SKC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71% 오른 1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상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의 첨단 기판 분야 연구개발 보조금 대상자 중 하나로 앱솔릭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앱솔릭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는 빅테크를 비롯해 학계, 비영리 단체 등 30여개 파트너가 포함됐으며, 유리 기판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앱솔릭스는 SKC가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최근 조지아주 코빙턴에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 양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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